아래 부곡스포츠 센터 내 유아풀에서 평영이나 접영 혹은 기타 드릴에 대한 연습을 막고 있는 것에 대한 유감 의견에 동의 합니다.
처음 입문반에 들어가 수영을 시작했을 때 호흡도 전혀 안되는 상태이고, 물도 무서웠기 때문에 유아풀에서 호흡이나 발차기 등을 연습하며 천천히 수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자유형이 되면서 배영이나 평영을 배우기 시작했고, 유튜브 등을 보면서 간단한 드릴도 유아풀에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풀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유아풀은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수영하고, 잘못된 자세나 호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연습의 장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평영과 접영이 금지 되면서 그에 연관된 어떠한 자세도 연습할 수 없게 막혀 버렸는데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회원들에게는 무척 답답한 일이어서 요즘 불만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는 거라면 방학중이나 아이들이 하교하는 오후시간에만 제한하고 어른들이 주로 이용하는 오전 시간에는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입문반이 꾸준히 개설되고 있는데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유아풀은 안전하면서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영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고 스포츠센터에 계속 등록하게 만드는 충성심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특히 부곡 체육센터의 유아풀은 다른 곳보다 깊이도 적당하고 넓은 편이라 회원들이 모두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수영에는 정석적인 네가지 영법을 도와주는 수많은 드릴이 있는데 여러사람이 속도를 내며 수영하는 깊은 풀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이런 드릴을 눈치가 보여 자유롭게 연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아풀에서의 제한이 더욱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오전시간 만이라도 자유롭게 각종 드릴(평영.접영 포함)을 연습할 수 있게 제한을 풀어주실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